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28일 대학 맥센터에서 신입생 1,908명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호 총장과 보직교수 등 내빈들을 비롯해 장인수 총동문회장, 윤창현 국회의원 등 외빈들,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은 영상축전을 통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연혁 보고와 입학허가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입학식 선서에는 경찰학과 지규민(남), 신은소(여)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선서했다.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김재혁 학생 외 8개 단과대학 입학성적 우수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남상호 총장은 "대전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여러분은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 버리고 대학 생활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고전(古典) 읽기 등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며, 장차 펼쳐질 여러분의 멋진 삶의 여정을 설계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대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신입생 대상 '비전데이(Vision Day)' 행사를 실시한다. '비전데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2013년부터는 신입생의 진로/비전 설계를 위한 '비전위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현재는 '비전데이'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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