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연계…어르신들 여가 생활 및 디지털 교육

이택구<사진>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 설립 ·리모델링’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며 다양한 교육 및 여가 생활공간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서구미래캠프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및 적응력을 높이고, 스마트한 여가문화 활성화 시키겠다는 취지다.

스마트 경로당에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는 물론, 스마트 테이블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고 스마트팜과 가드닝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식물을 직접 기를 수 있도록 하여 활동성 강화는 물론 여가 생활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시키겠다는 목표다.

또 ‘스마트 경로당 동행단(가칭)’을 추진,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지역민들이 지역민을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체육활동 진행, 화상플랫폼 연결, 스마트기기 사용 어려움 해소, 어르신 사기 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디지털 문화활동 의지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 여가·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약”이라며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중인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약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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