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27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교원 정년 퇴임식과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퇴직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부로 정년 퇴임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 교원은 △국어국문창작학전공 민 찬 교수 △토목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 △컴퓨터공학과 김용수 교수 △컴퓨터공학과 황선명 교수 △응급구조학과 엄동춘 교수 △정보보안학과 이영환 교수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이권재 교수 △LINC3.0사업단 신선호 교수 등 8명이다.

대전대는 이날 총 5명의 퇴임 교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포상은 △국어국문창작학전공 민 찬 교수와 토목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에게 ‘옥조근정훈장’ △컴퓨터공학과 황선명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정보보안학과 이영환 교수에게 ‘홍조근정훈장’ △ 응급구조학과 엄동춘 교수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

남상호 총장은 “그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인생 2막을 응원하며 퇴임 후에도 대전대와의 인연을 잊지 마시고 대학발전을 위해서 노력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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