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관저-도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광역철도 1호선 등 정책전문가다운 공약 연이어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지혜<사진>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는 27일 대전 서구 지역 교통인프라 구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경험,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춘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힘 조수연 예비후보의 공약은 그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지혜 예비후보(43)는 서구 지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구의 교통 혁신! 충청권 1시간 생활권 완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수원-관저-도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 정상화 △광역철도 1호선 조속 추진 △호남선 고속화 사업 △대전 내 교통 소외 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동산, 도시개발, 철도, 도로 정책 등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보좌관 경력을 내세웠다.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및 철도소음 현안 해결, 등 굵직한 교통 현안을 다루고 해결해본 경험을 강점으로 꼽았다. 교통 인프라 관련 중앙 인적 네트워크와 직접 발로 뛴 실무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검사 출신인 국민의힘 조수연 예비후보는 현안 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추진만 이야기할 뿐,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전략이 없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지적이다.



이지혜 예비후보는 “서구갑 지역은 교통인프라 구축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가수원-관저-도안을 관통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광역철도 1호선, 호남선 고속화 등 서구갑 주민분들에게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은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런데 서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여당 국민의힘 조수연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행전략 없이 그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해보인다”며 “나는 정책과 예산을 다뤄본 경험과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정책전문가로서 서구 교통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자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혜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공공 키자니아 사업과 주민 모두의 학교 프로젝트를 골자로 한 △명품주거혁신타운 정책과 김건희 방지법, 윤석열 방지법, 한동훈 방지법 등 정치혁신을 위한 △정치혁신 5대 방지법, 그리고 최근 △기성동 고품질 농산물 판로 지원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며 정책전문가로서의 젊고 참신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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