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 외 천안 지역 주요인사 및 지지자 대거 몰려

단수 공천이 확정된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터미널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범철 캠프의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과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 전 국회의원,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들이 온 종일 사무실을 가득 매워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총선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번 개소식은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민과 지지자들이 편한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사무소를 개방해 지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범철 선대위는 단발성 행사 위주보다는 신범철 후보와 시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개소식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주신 덕분에 차질없이 개소식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신범철 후보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신범철 후보가 천안발전의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범철 후보는 “많은 지역 주민분들께서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분 한분 뵐 때마다 천안을 발전시켜달라고, 꼭 승리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시민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천안남산초, 계광중, 북일고를 졸업했으며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한편, 신 후보는 곧 문화 관련 선거 공약 발표식을 가질 예정에 있으며, 향후 지역 현안 관련 공약 발표를 통해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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