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특별상에 이어 수상

지난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축제 중 지역축제산업에 이바지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시상하는 자리로 김동일 보령시장 등 시 및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3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사랑·불빛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겨울바다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빛 조명과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말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끌며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



축제기간 러블리 해변 불꽃쇼, 로맨틱&패밀리 투어, 스노우 BBQ체험, 경관조명 등 17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다채롭게 겨울바다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이색적인 커플매칭 이벤트인 MBTI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젊은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일 시장은“글로벌 해양명품 관광도시 보령은 사계절 내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다”며“더 많은 방문객이 보령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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