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前 대통령실 행정관)는 2월 2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여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천안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참석하여 신진영 후보의 정치적 소신과 여성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 어려움, 출산과 보육 환경개선, 일·가정 양립의 아이 돌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는데, △육아휴직, 출산휴가를 눈치 안 보고 실시하는 직장 분위기 정착 △피부로 체감하는 출산·육아의 국가책임제 강화 △아동기 때부터 인성교육,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소아청소년과 병원 의료인력 확보 등, 제기된 의견은 이후 여성 정책 공약으로 보완,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진행한 신진영 예비후보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고 여성이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전제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조성과 여성의 능력과 역량에 따른 여성 사회 진출 확대, 양성평등 제도 정착 등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여성들과 함께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고, 다양한 여성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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