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개발공사가 서천 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지우너했다.

지난 1일 피해 도민 금융 지원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천만원을 기탁해 200억원의 재해특례보증금 보증료 전액 감면 사업에 일조한 데에 이어, 이 날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천만원을 추가 기탁하여 다각도로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영환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화재 피해 도민을 위한 복구·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환 관리이사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 한 해 34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도립대 발전기금 기탁, 장애인 합동결혼식 후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도내 어르신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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