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을 삼계탕 축제, 세계인삼축제의 핵심 탐방공간으로 활용 제안

금산포럼(이사장 조연환)은 금산읍에 있는 남산을 금산 삼계탕 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 참가자 및 군민의 핵심 탐방공간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남산은 삼계탕 축제와 세계인삼축제 행사장과 가장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삼센터와 약초시장 등 전통시장과도 연계성이 크고 축제장의 경관 배경으로도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금산포럼이 그동안 포럼에서 발표와 논의된 결과를 이론 및 정책대안을 중심으로 제시해 왔으나, 앞으로는 구체적이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그래서 지난 2월 3일 개최된 제16차 금산 둘레길 탐방과 쓰담걷기 행사에서 금산읍에 있는 남산의 산책길을 걸으면 쓰레기도 줍고 남산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산군청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확인하고 이에 연계한 주요 위치를 선정하여 시민공원이나 도시정원 가꾸기 등을 군청과 협의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색다른 핵심경관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 구체적 추진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금산포럼 조연환 이사장은 “그동안 금산읍 남산의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있었으나 실제 탐방은 처음이다.”고 밝히면서 “금산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금산의 보물 남산을 다시 보고 잘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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