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공감과 소통·섬김행정 구현에 나서

홍성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1, 2년차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등을 대상으로 이동 군정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이번 방문은 군정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을별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23년 군정 성과, 24년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 군수는 모든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군에서 이룬 소중한 성과는 여기에 계신 주민분들 덕분”이라며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총 180건의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마을안길 확장 및 아스콘 포장, 마을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등이었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불편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특별 지시를 하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민생 밀착형 행정을 펼쳐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하여 예산 편성, 타 기관 건의 및 협조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여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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