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을 국민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예약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노력 △서비스 품질향상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회의실, 공원, 교육프로그램, 전기차 충전소 등 주민활용도가 높은 공공자원 194건 발굴 제공, 청년 교류 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 연계 운영 등이 시민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자원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한편,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