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취약계층 대상 1천2백만 원 상당 지역농산물 지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일,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 이갑희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지부위원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당진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200만 원 상당의 빛드림 선물꾸러미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당진발전본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명절마다 전달해 온 후원 물품으로, 해나루 쌀, 해나루 곰탕 등 1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과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후원 물품 구매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선물 포장과 전달에도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렇게 마련된 빛드림 선물꾸러미는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훈희 본부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6년에 걸쳐 빛드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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