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7억9300만원 모여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군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의 132%를 달성한 가운데 뜨거웠던 집중 모금 캠페인을 마감했다.

개인,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군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2024년 1월 31일 기준, 최종 7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일 군은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모금 27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또 이후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아 결국 8억에 가까운 성금이 모였으며,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첫날부터 익명의 깜짝 기부자로 군 전체가 들썩이는 등 다른 여느 해보다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여건이 더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군민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지난 1월 31일자로 종료됐으나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은 연중 상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희망자는 군청 주민 복지과 행복 키움팀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주민지원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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