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 FC가 29일 오후 2시부터 2024년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자료로 밝혔다.

2024년 천안 시즌권은 VIP, W석, E석, 어린이 4가지 권종으로 운영된다. 시즌권 구매 회원은 2024 시즌권 카드를 지참하면 본인이 선택한 좌석에서 2024년 천안의 전체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별도 티켓 예매 없이 18경기 이상의 천안 K리그2 홈경기 및 FA컵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시즌권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좌석은 구매 권종에 따라 달라지며 구단 MD도 함께 제공된다.

VIP석 시즌권은 350,000원으로 시즌권(랜야드), 사인볼·머플러·유니폼(노마킹) 교환권과 MD 10% 할인권 2매가 제공된다. W석 시즌권은 성인 기준 200,000원으로 시즌권(랜야드), 사인볼·머플러 교환권과 MD 10% 할인권 1매가 제공된다.

2024년 시즌권 판매는 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월 12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이 순차 배송되며, 2월 13일부터 구매한 고객은 홈경기 당일 천안종합운동장 종합안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천안은 2024시즌 티켓 가격을 함께 발표했다. 올해부터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W석은 성인일 경우 현장 구매 시 15,000원, 온라인 예매 시 13,000원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석은 성인일 경우 현장 구매 시 10,000원, 온라인 예매 시 8,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천안은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W석 일부 구역을 개인 컵 비치가 가능한 새 좌석으로 교체했다. 구단 첫 특성화 좌석인 ‘캠핑존’도 오픈한다. 캠핑존은 2인 이용 시 4만원으로 케이터링과 테이블이 제공되며 인조 잔디가 깔려있어 캠핑 감성을 느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천안시민 할인, 온라인 예매 할인, 축덕카드 할인 정책 또한 유지된다.

2024년 시즌권 및 티켓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안의 2024년 첫 홈경기는 3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북 청주를 상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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