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설하우스 노후시설교체 지원사업, 26일까지 신청 접수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군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시설 하우스 노후 시설 교체 지원 사업에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

시설 하우스 노후 시설 교체 지원 사업은 노후 시설 하우스 교체로 재배 환경 개선과 원예 작물 수급안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노후 시설 하우스를 보유한 관내 주소지를 둔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3동(1동 660㎡ 기준)씩 총 18동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시설하우스(1중) 2만5000원/㎡ △시설하우스(2중) 2만8000원/㎡으로 자동개폐기 및 스프링쿨러 설치를 포함하며, 총 사업비의 50%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 복지 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래된 시설 하우스는 폭설, 강풍 등의 자연 재해에 취약해 쉽게 망가지는 만큼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노후시설 교체를 통해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작물 재배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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