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물가와 소비자 부문 ‘우수’ 평가 받아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군은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에서 지방 물가와 소비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지역 경제 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등 총 9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상권 가격 안정화를 돕는 착한 가격업소 확대 지정, 설·추석 명절 물가 안정 캠페인, 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시장상인 동참 캠페인 등 다양한 물가 관리 시책을 발굴하고 정책을 펼쳐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최재구 예산 군수는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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