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 1일 시작, 62일간 나눔목표액 66억9천만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지난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언론사 대표, 기업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모금을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6억9천만원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도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주)에서 2억원을 기탁했고, 이어서 한국철도공사 1억7천만원, ㈜금성백조주택 1억5천만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1억원, 파인건설(주) 5천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R&D캠퍼스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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