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前 대전경찰청장이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명예퇴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 본인의 일대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판하며 작가 데뷔를 알린다.

그의 저서 ‘경청과 행동(부제 기분 좋은 소식이 유성에 온다)’은 유성에서 태어나 자라온 윤 前 청장의 유년 시절부터 34년 5개월간의 경찰 공직 생활이 담겨있으며 21년간 미제로 남았던 ‘2001년 둔산동 권총 은행강도 사건’, ‘암행 순찰차’ 도입 등 경찰로서 대표적인 공적에 관한 이야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5시 유성구 원신흥동 라도무스에서 개최될 ‘경청과 행동’ 출판기념회에서 윤 전 청장은 ‘듣고 또 듣고 행동 한다’는 본인의 철학을 바탕으로 출판을 결심하기까지의 심경을 참석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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