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195 가구에 전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3일, 당진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현대제철 김원배 전무,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당진시 관계자, 현대제철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지역민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장 김치 나눔은 당진제철소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당진제철소가 마련한 김장 김치는 4천 포기 약 12톤에 달하며 43개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195 가구에 전달된다.

자매결연 복지시설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전달하고 소외계층 가구는 직접 배송한다.

특히 고추, 마늘, 파, 생강 등 김장 김치 재료들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실현을 위해 관내 농산물 재료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제철 김원배 전무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누군가의 밥상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준비한 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