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 옷장에 정장 154벌 지원, 취업 확정자 초청해 상품 지급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2일, 당진시청에서 오성환 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지역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 대여 서비스 ‘나래옷장’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

나래 옷장은 관내 청년 구직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정장 대여 서비스’로, 현대제철은 지난 2021년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나래 옷장 조성과 정장 구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나래 옷장을 통해 정장을 대여하고 취업이 확정된 학생을 초청해 취업을 축하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정장 154벌을 전달했으며, 이날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정장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취업 준비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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