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갈 열려

홍유비감독이 세종시 빛 축제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세종=김태선기자]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 을 주제로 하는 2023 세종 빛 축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다음달 2일 오후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개막식(점등식)을 시작으로 30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류제일 국장은 "축제의 기본 방향은 '예술성'과 '시민참여'로 겨울 대표 축제로 브랜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쇼, 일루미네이션으로 구성된다" 며 "미디어파사드는 2일과 3일, 22일과 25일 세종시청사 후면부에 구현, 레이저쇼는 2일부터 17일까지 1시간마다 이응다리에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주차 편리성을 위해 이응다리 남측에 위치한 세종시청, 교육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제일 국장은 "2023 세종 빛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매김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겠다" 며 "걱정과 우려하시는 부분들을 점검하여 문제없이 축제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의 예산은 6억 원으로 개막식 1만 명, 30일동안 10만~15만 명 정도 세종시 빛축제에 방문할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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