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필수품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로 화재 피해 예방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화재 피해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3) 발생한 화재는 총 3,034건으로 비주거시설 화재가 전체 화재의 40.9%, 주거시설 화재가 29.8%, 차량 화재가 12.4%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 36명 중 80.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만큼 주거시설 화재 예방은 매우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수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진종현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모든 가정이 동참해 인명피해를 막고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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