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에 370점 접수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을 통해 5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고, 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13일부터 3일 동안 열렸던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진 공모전을 가졌다.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응모자 78명이 작품 370점을 제출한 결과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특별상(10)과 입선(39점)까지 모두 5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이달 중 중구 누리집과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공모전 대상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시작을 알린 ‘숭효기원제’의 장면을 담은 최석호 씨의 ‘효심가득 숭효제례’가 선정됐다. 그 외에 문중 최고의 어르신들과 함께 입장하는 퍼레이드, 전통 풍물놀이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뽑혔다.

김광신 청장은 “축제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주신 공모전 참여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효문화뿌리축제를 널리 알려 많은분들이 효의 의미와 뿌리를 되새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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