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효 (씨플랜(청남대 펫 행사 사무국) & 아이테크 & 펫 아티스트 아카데미 대표)


2020년 기준 이산화탄소 수준은 산업화 이전인 1750년 대비 149%를 기록했다.
메탄과 이산화질소는 각각 262%, 123%로 최대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산화탄소와 메탄, 이산화질소는 기후변화를 불러오는 핵심 물질로 꼽힌다.

◆“전 세계 이상기후에 시름...“원전·태양광 등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 속도내야”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주도하고 있는 탄소국경세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가 강한 국가에 상품·서비스를 수출할 때 적용받는 무역 관세로, 탄소의 이동에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말한다.즉,수입품을 대상으로 해당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을 따져 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사실상의 추가 관세라 할 수 있다. 
탄소국경세는 온실가스 규제가 강한 국가의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시된 것으로, 온실가스 규제가 강한 국가의 기업은 외국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생산비용으로 피해를 입는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유럽연합(EU)이 탄소 국경조정제도 (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시행함에 따라 역외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어서, 국내 수출 공급망 제조산업의 국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철강이나 알루미늄, 전력, 시멘트, 비료 산업에 대해 잠정 적용 기간을두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할 예정으로 대상 산업은 앞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ESG경영에 중요에서 환경은 왜 중요한가?
㈜우리원에너지의 ‘위풍’화구가 중소기업과 대기업들로 인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에서의 관심이 높아지게 된 배경을 확인해보니, 최근 많은 기업이 경영에 도입을 앞다투고 있는 화두는 단연 ESG라고 할 정도로 비재무적인 지표인 ESG 즉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좌우하게 되면서 그 일환으로 기업내 환경개선과 탄소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SG 중 환경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
ESG가 부상하면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ESG 이슈 중 기후변화라 할 수 있는 E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려 86%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평판위험이 45%를 차지했으며 인적자원이 36%를 차지했다.
ESG에서 환경이 문제되는 영역은 첫 번째로 탄소중립과 이에 따른 금융압박일 것이다.
두 번째는 환경과 무역의 연계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배출권거래제도(ETS), 탄소세 등 탄소시장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생물다양성 손실의 이슈화되면서 더욱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소송이다. 2021년 네덜란드 법원에서 지구의 벗이라는 단체에서 쉘에 CO2 범위 1,2,3 절 대배출량 45% 감축 판결을 내렸다. 1986년에서 2021년 5월까지 전세계 1,841건의 기후 관련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데 50% 이상이 2015년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로 공시와 그린워싱 등으로 자산 2조원 이상의 기업은 ESG공시를 2025년부터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환경공시는 2022년부터 해야 하지만 거짓으로 친환경기업의 탈을 쓴 그린위싱과 기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그린허싱 현상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

◆ESG 환경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위풍화구’ 큰 관심
대전에 소재중인 우리원에너지는 가스비 최대 19% (종합효율 32∼37%) 절감, 일산화탄소 약 74% 감소, 질소산화물 90% 감소, 조리시간 15.5% 이상 단축 등의 시험성적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많은 중소기업과 대기업등 EGS경영의 일환과 탄소저감활동을 통한 탄소중립에 앞장 서고 있으며, 조리실에 종사하는 조리원들의 건강에 굉장히 유익하다는 결과가 긍정적인 소식으로 알려져 널리 보급 중 이다.
이 회사의 신문식 대표는 “본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 보급율에 따라 유해성분이 포함된 유사제품들이 시중에 소비자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기업의 설비를 바꾸는 어려운 일부터가 아닌 사소한 부품 하나를 바꿈으로 인해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정서고 종사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에 비해 해당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ESG행정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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