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지난 17일, 18일, 20일 3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20여 명을 모시고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여가활동 영역의 참여기회가 적은 참여자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쉼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충북 제천의 관광명소인 청풍호 케이블카와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하여 호수와 산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일상 속 재충전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됐다.

문화체험 참여자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가을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멋진 경관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세융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기관에서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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