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사)백제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나들이는 청각⦁언어장애인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을 도와줄 수어통역사와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동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논산에 위치한 명재고택과 노성향교를 방문해 문화재 엽서 제작 체험을 진행했고, 그 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이동해 무형문화재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한 뒤 동춘당에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끝으로 마지막 회기를 기념하는 사진촬영 및 사진첩 제작을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백제문화원과의 행복한 동행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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