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충남지역 공공디자인 거점 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열흘간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우수 공공디자인 거점 1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아산시는 △외암마을 △신정호 생태문화 놀이터 △중앙도서관 △꿈샘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태양광 자전거도로 △도고 신언리 마을 △온양온천역 족욕 체험장 △은행나무길 등 8곳이 공공디자인 거점 참여 대상지로 선정돼 페스티벌이 열린다.

시의 거점 참여 대상지 8곳에서는 페스티벌 기간 홍보물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가 소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가 누리는 공공환경을 함께 상상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festival.publicdesign.kr)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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