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을 그느르다’ 주제, 스트레스 검사․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 및 특별한 일일 카페가 운영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10일 14시부터 17시까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구보건소․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주제로 홍보 캠페인 및 카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추가 및 인증샷 촬영, 스트레스 검사 및 처방전 뽑기, 소원나무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한 일일 카페 운영으로 커피 및 음료, 빵과 솜사탕 등 간단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가 제정한 날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동구는 정신건강 관련 상담센터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주민분들께서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42-673-46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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