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와 효문화 확산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 도모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은 30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 대전광역시 민동희 복지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효문화 진흥을 위해 ▲칭찬·감사를 통한 효실천 범시민운동 추진 ▲효행자 발굴 및 표창 지원 ▲체험·교육 및 학술연구 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호 연계 홍보·마케팅 실시 등 상호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최근 핵가족화, 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라 효와 자원봉사 가치의 중요성이 많이 퇴색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효와 자원봉사 정신을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주요한 가치문화로 계승·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효와 관련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사람 중심, 가치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은 “칭찬과 감사의 생활화로 효문화 가치와 자원봉사 실천 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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