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ESG 지표준수율 49.2%p 향상, 21개 기업 ‘ESG 우수 확인서’ 획득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8월 30일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협력 물 산업 중소기업 21개 사가 'ESG 우수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체결한 ‘ESG 지원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물 산업 중소기업 22개 사를 대상으로 ESG 지표 선정 및 교육, 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형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지원 결과,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ESG 지표준수율은 36.6%에서 85.8%로 49.2%p(퍼센트포인트) 향상되었으며, 그중 21개 사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확인서'를 획득하였다.

'ESG 우수 확인서'를 받은 중소기업은 ▲ 대출금리 우대(신한·기업·국민·경남은행), ▲ 해외 수출지원사업(KOTRA, KOICA) 참여 우대, ▲ 환경·에너지 기술지원사업 참여 우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K-water 등록기술제도 평가, 상생 협력예금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ESG 우수 확인서를 받은 물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물 산업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물 분야 민관협력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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