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국립 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4년 후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긴 역사를 가진 대학이며, 오랜 시간동안 대전과 충청지역에서 지역민과, 또 지역의 성장과 함께 해 온 지역중심 국립대학이다.

현 한밭대학교의 전신인 대전공대, 대전산업대 등을 졸업한 동문들은 고급인력으로 성장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그러한 과정 속에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라는 정체성 역시 더욱 공고히 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과정에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지역 특화산업 분야와 연계한 특성화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빅데이터AI 등의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마련했고, 기계·소재·에너지·디자인·경영·정보통신·건축 등 각 분야별로 관련이 있는 다양한 학문들이 융합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밭대학교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밭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그리고 최근 선정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미래 인재양성에 특화된 교육혁신 기반과 원동력을 마련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은 연간 20억 원씩 최대 8년 동안 약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디지털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으로 최대 6년간 연간 40억 원 씩 총 240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대학의 비전인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더욱 확고히 실현해 나갈 것이다.

또한, 3년간 총 86억 원 사업비를 확보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고급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석·박사 연구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글로컬 인재양성으로 미래가치 창출

한밭대는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교류원을 주축으로 각자의 재능과 비전에 적합한 차별화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국제적인 언어능력을 갖추도록 힘을 쏟고 있다. 외국 유학생들에게는 전공학습의 성과를 높이도록 한국어교육, 멘토링, 글로벌 문화체험 및 각종 생활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선진화된 디자인 교육과 글로벌 디자인 능력 배양을 위해 학과 정규교과 과정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실험적 디자인 교육과 다양한 실습이 이뤄진다.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국제화 기반 디자인 교육을 하고,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 확대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밭대는 학생들의 연구역량 혁신을 위해 대학원생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학생융합 연구동아리를 결성하고 교수와 학생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소화함으로써 논문 발표, 캡스톤디자인, 특허출원, 기업애로기술 해결 등 다방면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창의융합형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경진대회, 국내 및 글로벌 캡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학생 경진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보유기술과 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이 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실용적 산학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실현

한밭대의 산학협력은 지역의 기업과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Needs)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이 보유한 역량(Capability)을 토대로 독특한 창의적 아이디어(Idea)를 만들어 나가는 ‘잉크(INC)’ 기반의 문제해결(Inc-PBL)을 상시적으로 수행해 대학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도 각자 독특한 잉크(INC)를 갖고 사회에 진출하도록 하며, 대학도 이러한 INC기반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고민 해결에 적극 나섬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함께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잉크(INC) 위에 각자 리더십(L)을 확보해 한밭대만의 고유한 ‘LINC’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또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비전인 진화형 인재양성과 개방형 기업가적 대학 실현을 위해 기업설계전공, 테스트베드캠퍼스 등을 추구하며 기업 및 학생의 요구와 미래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협력기반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 및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남다른 인재 양성

한밭대는 정규교과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교육모델 개발 및 혁신적 교육법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하이브리드 교육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C+U200 졸업이수제도 구축 및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화, 산학일체 다중전공 개발 및 이수 의무화, 기숙형대학(RC) 교육모델 구축, 학·석사 통합과정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행한 C+U200제도(130학점 정규교과과정+70유닛 비교과과정)와 HBNU인재인증제는 한밭대만의 특색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C+U200제도는 학과별 전공을 기본과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정규 교과과정으로 개편하고, ‘대학특화’라는 새로운 구분을 설정해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미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6개 영역(인성·윤리, 의사소통, 문제해결, 실용·전문, 글로벌, 리더십)의 비교과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70유닛 이상의 비교과과정을 이수토록 졸업요건화했다.

이러한 70유닛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HBNU인재인증제’를 도입, 정규와 비교과과정의 이수내역을 평가해 우수인재 인증 및 포상하는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국립 한밭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2,125명 중 2,017명(94.92%)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1,181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며, 교과는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별 상위 3과목, 사회·과학 교과에서 상위 4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교과목별 성적이 등급으로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또한, 한밭대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2024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종합/교과)을 실시하여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은 총 2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2개의 학위를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일찌감치 학·석사통합과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학과(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창의융합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건축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은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전년도와 달리 면접평가는 시행하지 않고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며, 면접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만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 + 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자(1명)에 대해 면접관(2명)이 질문하는 일대다 면접 방식으로 운영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평가를 실시하며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면접 공통문제를 발표한다.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한밭대 졸업생에게는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이용한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활짝 열려있다. 지역 51개 공공기관에 27%에서 30%까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적용되니, 대전·충청권의 공공기관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한밭대학교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3년 9월 11일 10:00부터 9월 15일 18:00까지 온라인(www.hanbat.ac.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와요 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밭대학교 입학본부(042-821-1019, 10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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