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한권희]는 24일 바이오에너지팜아산㈜(대표 이재승) 본사에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서” 체결을 진행했다.

양사는 2020년부터 가축분뇨, 음폐수 등의 유기성 폐자원으로부터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하여 도시가스 배관망에 혼입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도시가스(CH4)를 바이오가스로 일부 대체함으로써, 자원재활용과 에너지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작년 약 3,500,000㎥가량의 바이오가스가 JB㈜ 도시가스 배관망에 혼입되어 상당량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함에 따라, 양사는 해당사업을 지속 유지하는 것에 뜻을 모았고, 금번 협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경제적 이익보다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의무를 우선 시한 결정이었다.

JB㈜ 관계자는 "고객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아이템을 적극 발굴·추진해, ESG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