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인요양원·주간보호(원장 이진숙)에서는 지난 6일(일), 다드림봉사단(단장 박두현)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자원 활용 및 교류를 통해 요양원과 주간보호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다드림봉사단의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을 간식으로 드리기 위해 반죽 만들기부터 굽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였으며, 어르신들께서도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했다.

빵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재밌고 옛날에 가족들과 송편 만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더운 날씨에도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가 끝난 후 박두현 단장은 어르신이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무더위를 잊으며 빵 만들기를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진숙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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