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보령스포츠파크 일원서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함께하는 ‘2023 보령 JS CUP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축구 유소년들의 기회의 땅 보령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JS CUP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유소년들에게 보다 훌륭한 인프라 속에서 성장을 도모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코로나19 공백기 이후 처음으로 보령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24팀, 해외 8팀 총 32개 팀 5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보령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하며, 4개 팀을 한 조로 총 8개 조를 편성해 조별 리그 예선 경기를 치른다. 또한 해외 8개 팀을 각 조 1번 시드에 배정된다.

아울러 박지성 이사장의 철학에 따라 참가 선수들에게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선은 상·하위 스플릿 운영을 통해 모든 팀이 마지막 날까지 1일 1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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