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9일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을 비롯해 5개구 체육회장과,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오영철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성의 모 음식점에서 지방체육회 현안 의견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 확립 및 체육단체 운영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설명,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조례 개정 현황, 2024년 지방체육회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 추진 등 설명과 함께 향후 지방체육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인에 대한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 및 지방체육회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 후 지속적인 검토를 하겠다.”며“앞으로도 지방체육회와 힘을 모아 체육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고 말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이기흥 회장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체육회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체육정책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의 목적을 수행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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