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이어 코로나 이후 재개된 첫 대회에서 또 우승, 전국 최강자 입증

천안시청 야구단(감독 고병학, 회계과 계약팀장)이 지난 14일~16일 예산군 대회리와 무한천 A·B구장에서 열린 제5회 예산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부처와 전국 기초단체, 경찰서 등 1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안시청팀은 16강전에서 공주시청을 16대15로, 8강전에서 김제시청을 9대4로 꺾고, 4강전에서 천안서북경찰서를 7대6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화성시청을 16대9로 제압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역전승을 거두며 결국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8년 충남도지사기공무원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천안시청팀은 코로나19로 공무원야구대회가 중지된 이후 재개된 첫 전국 공무원야구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천안시청팀은 우승상금 200만 원과 함께 대회 우승으로 고병학 감독이 감독상을, 쌍용도서관 임문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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