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연고인 대전코레일 유도단의 이홍규 선수가 2023 쿠웨이트 아시아오픈 국제유도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대전코레일 유도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23 춘계 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쿠웨이트 아시아오픈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00kg에 출전한 이홍규 선수는 2022년 안산실업대회 금메달을 포함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청 정다빈 선수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시작하여 결승전까지 4경기중 3번의 한판승으로 국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자인 +100kg급 김이현 선수는 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석(-60kg), 서보민(-73kg), 이동윤(-100kg)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하여 70년 전통의 명문구단임을 입증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올해 국제대회(항저우AG, 청두U대회)에 대전 선수들이 많이 선발돼 대전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 이라며, “체육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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