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윤여경)가 지난 4월 8일(토)부터 4월 9일(일) 대전 종합운동장 한밭체육관에서 품새 594명, 겨루기 711명 전체 1,305명이 출전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후원했다.
4월 8일(토)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윤창현 국회의원,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송인석 시의원, 김광신 중구청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강석한 서울시태권도협회장등 구 회장단 및 임원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후행사로 국가대표시범단(대한태권도협회) 공연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윤여경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태권도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제21회 대전광역시장기대회 태권도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출전한 선수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히며 “태권도 유망주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품새 단체전은 초등 저학년부 국가대표울림도장, 고학부년부 해랑도장, 중등부 맑은누리도장, 일반부 참교육지도자, 페어전은 초등 저학년부 해랑도장, 고학년부 태사랑도장, 고등부 충남2도장, 일반부 경천회가 수상했다.

겨루기 최우수 지도자는 초등부 박가람, 중등부 김원태, 고등부 이상규, 최우수 선수 초등부 김민준, 중등부 배재영, 고등부 강승주가 수상했으며, 품새 최우수 지도자는 초등부 장범석, 중등부 신홍섭, 고등부 김태완, 일반부 박준선, 최우수 선수 박용희, 중등부 정담은, 고등부 우주안, 일반부 우종일이 수상했다.

박상만 실무부회장은 “도장 활성화 차원에서 첫 실시한 품새대회와 겨루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과 도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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