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사진> 대전시체육회장은 지난 민선1기 10억 원 출연에이어 민선2기에도 4년간 12억 원의 출연 의사를 밝혀 재임기간 기부액이 2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민선1기 회장출연금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 강화, 대전체육발전기금 조성, 선진체육행정 구현 등 시 보조금 예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전체육 선진화 기반을 다지는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2기 회장출연금사업은 꿈드림프로젝트, 소속선수 국제대회 출전 및 각종 대회개최 지원 등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를 대상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관단 파견, 회원구체육회 운영지원 등 신사업을 추가하여 체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의 확장과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도 회장출연금 사업은 민선2기 출범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대전 체육정책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전체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들을 최종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찬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 체육인이 행복한 대전, 체육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연금 사업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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