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07년부터 보령시에 23호점까지 지원

한국중부발전(주)신보령발전본부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의보금자리23호점’ 준공식이 8일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성재 신보령발전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임선배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보령발전본부에서는 사업의 전체적 기획 및 사업 진행을 위한 성금 기탁을, 보령시청에서는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 추천 및 연계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성금 지원 및 관리를,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업비 지원을 받아 사업 수행을 맡아 진행했다.

이성재 신보령발전본부장은 “희망의보금자리 사업 진행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주신 보령시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서 상생하는 신보령발전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회영 충남모금회 사무처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에 맞는 다양한 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시는 신보령발전본부에게 감사드린다”며 “희망의보금자리가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성금지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보금자리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리모델링, 신축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한국중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까지 모두 23호점까지 지원됐으며, 특히 사업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나눔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하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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