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금강중기협의회는 지난 7일 둔산동 소재 맛청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옥 회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제9대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 더 금강중기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구자옥 회장은 수처리기계 생산 전문업체인 ㈜디에이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소벤처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자옥 회장은 “금강중기협의회는 지역 유관기관장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수시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명실상부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임기동안 지역 내 경제현안 해결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금강중기협의회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CEO들의 자조 조직으로 2000년 대전충남중소기업인협의회(초대회장 수창물산(주) 홍유석)로 출범, 2006년 금강CEO포럼, 2021년 금강중기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의결, 제10대 회장 및 임원 선출과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의 신임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