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입찰환경 조성, 올해 약 826억 구매 계획
이번 공개설명회는 신규업체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며, 공단은 올해 자재별 맞춤형 구매방식을 마련하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약 826억 상당의 6개 품목 지급자재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6개 품목은 레일, 분기기, 콘크리트궤도용 침목, 레일체결장치, 자갈궤도용 레일체결장치, 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PST) 패널 등이다.
한편, 공단은 지급자재 대상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16년 2개→ ’18년 이후 7개)하고 매년 시장상황과 생산관리체계를 고려해 맞춤형 구매방식을 새롭게 마련함으로써 신규업체 참여 기회 제공 등 독과점 시장구조를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다.
이인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궤도 지급자재 구매계획과 품목별 입찰정보를 사전 공지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경쟁으로 대·중소 협력사가 상호 성장해 나가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