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노은1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웅자)는 지난 2일 오전 노은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버려지는 아이스팩 640개를 수거해 세척 후 소독⦁건조 과정을 거쳐 재사용 활동을 펼쳤다.

아이스팩은 물과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 Super Absorbent Polymer)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불가해 폐기할 수밖에 없어 그대로 버릴 경우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게 된다.

박웅자 회장은 “이번에 세척 및 소독⦁건조한 아이스팩을 노은수산물시장 상가 등 필요로하는 수요처에 제공할 예정이며 작은 노력과 실천으로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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