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30주년기념관
대전대학교30주년기념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혁신 융합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지난 2020년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2021년까지 총 20억 원의 국가지원을 받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5월에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의 일환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 8개 분야 가운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2026년까지 향후 6년 동안 분야 당 연 102억 원의 국가지원을 받게 되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분한 여건을 확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공유대학에는 주관대학인 단국대를 중심으로 대전대, 상명대, 홍익대, 우송대, 동의대, 원광보건대학이 참여대학으로 구성되어 7개 대학이 공동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디자인, 디바이스, 데이터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공유대학 사업단은 지금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총 56개 전공 교과목으로 구성된 디자인, 디바이스, 데이터 등 3개 전공 교육과정을 개발하였고, 독자적인 원격교육 플랫폼을 통하여 약 5,000여명의 재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VR/AR, 홀로그램 플래닛 등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대학교육의 새로운 모델로서 공유대학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학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선발하였고, 공유대학 수강생들을 위해 디지털 미래융합대학 내에 디지털 신기술 융합학부를 신설하고 바이오헬스 디자인, 디바이스, 데이터 등 3개 융합 전공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사업 구상안

그동안 바이오 헬스케어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구축된 디지털 신기술 융복합 인재양성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환경, 교육방법 혁신을 통해 공유대학 운영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특히 다양한 전공 분야 재학생들이 복수전공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융합 전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사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VR/AR,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대면 및 비대면 학습활동이 가능한 Hybrid 교육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진학 등 진로 분야 개척을 위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산업체, 연구소,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연계 교과목 개발 및 공동운영,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쉐필드 할람대학과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으로 얻어지는 기대 효과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전공에 상관없이 희망 학생 모두에게 교육과정을 개방하고, 주관 및 참여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전공분야 학생들에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다른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과의 공동 학습으로 경험의 다양화와 학습 성취도 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국비 지원을 통해 최첨단 실험실습 시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대학교육의 질적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사업단 활동에 대한 평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된 2021년 5월부터 주관대학인 단국대학교를 중심으로 6개 참여대학 단장들로 구성된 사업단장 협의체를 구성, 매주 공유대학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고, 원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1년 가을학기부터 디자인, 디바이스, 데이터 융합전공의 정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현재까지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공유대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개선, 비대면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 등 공유대학 기반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대전대의 경우 총장 직속의 공유대학 사업단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개선, 융복합 전공 신설, 전임교원 및 연구원 신규 채용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대학교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공유대학안요찬단장
대전대학교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공유대학안요찬단장

 

◆사업단의 특징, 특성화 분야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은 크게 디자인, 디바이스, 데이터의 3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리빙랩 교과목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대전대에서는 그동안 LINC사업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된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즈니스 개발, 리빙랩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데이터 전공 및 디지털 리빙랩 교과목을 중심으로 교과목 신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부속 한방병원 등과 연계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소개할 내용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등의 요인으로 사회가 전반적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앞으로 전개될 미래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학습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미래에는 단일 전공이 아닌 융합 역량이 핵심역량으로 대두될 것이 분명하며, 특히 헬스케어 분야는 인간의 건강을 다루는 분야로서 점진적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이 확실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유대학 교육과정에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싶다. 공유대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이외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수강신청 제한학점 3학점 초과 허용, 유연학기제, 집중이수제 등 복수/부전공과 마이크로 디그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과 창의적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 협력대학 및 국내 다른 대학 교수 및 학생들과의 학습 기회를 통해 폭넓은 학습활동이 가능한 공유대학 고유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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