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순천향대학교와 합동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산경찰서,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천향대학교 내 안심 순찰, 사이버 성범죄 예방 내용의 자체 제작 리플릿 교부,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캠퍼스 내 화장실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화장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고,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거나 범죄피해가 발생 하게 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창현 아산경찰서장은 "대학생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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