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3일 대전대학교 MACC센터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진학지도협의회와 대전지역대학교입학관리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생·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을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대학별 1:1 입시상담 부스’, ‘진학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특강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 ‘맞춤형 1:1 진학상담’, 수험생들이 다양한 학과(전공)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전대학교 입학처에서 준비한 ‘DJU학과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대학은 경기·대전·충청·세종 소재 총 30개(가천대, 건양대, 공주대, 극동대, 금강대, 남서울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우송정보대학, 유원대, 을지대, 중부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영상대, 한국침례신학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대학이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한 수험생은 “대학 졸업 후 간호사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학과체험을 통해 막연했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입시 상담내용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수험생·학부모 모두에게 여러모로 좋은 기회”라며 “참가한 모든 분들이 각자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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