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안전의식’, ‘소통’ 역량 갖춘 학교급식 전문가로 거듭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용 1년 이내 조리사ㆍ조리원을 대상으로 ‘저경력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부여군평생학습관,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25일부터 7일 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저경력 조리사ㆍ조리원 103명이 참석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지역식재료 활용 조리실습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 레시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몸풀기 생활체조 ▲조리종사자의 자세 ▲행복한 소통을 위한 우리들의 생각나눔 여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방울토마토, 양송이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여 조리실습을 진행하고, 조리종사자들 간 소통과 감사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근무 중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운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하여 몸풀기 생활체조 등 근육 강화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조리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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