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죽 릴레이’ 봉사 펼쳐

▲ 김광신 대전중구청장과 본사모 회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가운데, 식품 프렌차이즈한 가맹점주들이 오래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본사모, 즉 ‘본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그 화제의 주인공, 이 모임은 본죽의 가맹점 협의회로 전국의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들로 조직되어, 협력해 선을 이루어가는 봉사와 나눔,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본사모는 올해의 표어로 '존중과 배려로 상생하는 본사모'로 정하고 어려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본사모는 기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모토로 지난 2012년 가맹점협의회 '본사모'가 시작됐다. 본사모는 가맹점의 의견을 수렴해 본사에 전달하고, 협의하는 소통의 창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이웃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갑순 본사모 고문(본 죽&비빔밥 서대전점).
이갑순 본사모 고문(본 죽&비빔밥 서대전점).

 

따뜻한 죽 한 그릇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일이 본사모의 정신이며, 올해도 죽나눔 3,000그릇 기부를 목표로 따뜻한 나눔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본사모가 펼치는 '사랑죽릴레이' 캠페인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죽을 대접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전국 25개 지역에 3,000그릇을 제공하는 '행복나눔사랑죽릴레이'활동이 진행 중이고, 전국 6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에 '본죽 상품권 3,000매'를 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24,000그릇의 '사랑죽릴레이 징기후원'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본사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죽릴레이를 이어지고 있으며, 각 회차마다 쇠고기 야채죽 , 설렁탕 육수, 장조림 100인분 씩 지역사회 식사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대구에서 죽나눔행사를 하고 기념촬영한 모습.
대구에서 죽나눔행사를 하고 기념촬영한 모습.

 

지난해에는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4월15일) ▲고양 덕양행신조종합사회복지관 (5월8일) ▲대구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6월17일) ▲수원 서둔동행정복지센터 10월31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11월 24일)을 방문해 사랑죽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본사모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 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본사모 가맹점 사장들과 본그룹 임직원이함꼐 '행복나누미 쌀' 총 595포대를 기부했다. 그리고, 올해 1월 가맹점 사장들이 정성으로모은 쌀을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편, 본사모는 7월 21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중촌사회복지관(관장 이상금)을 방문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전달해 달라며 본죽 120그릇을 전달했다.

당초 어르신들을 모시고 중촌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죽을 제공할 에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촌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상금 중촌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본사모에서 정성스런 죽을 제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이 죽을 드리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인(본 죽&비빔밥 판교역점)본사모 회장은 "2012년 봉사활동을 위해 출범한 본사모가 어느덧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면서 "자갈밭에 심어진 어린나무 같던 본사모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큰 나무로 성장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엇던 것은 본죽 가맹점 점주님들과 본사모 회원들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본사모는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양보하며 상생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본사모 회원들이 중촌사회복지관 이상금 관장과 기념촬영한 모습.
본사모 회원들이 중촌사회복지관 이상금 관장과 기념촬영한 모습.

 

이갑순(본 죽& 비빔밥 서대전점)본사모 고문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매우 어렵지만 우리 본사모 가맹점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국을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런 죽을 제공한 것이 벌써 10년이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앞으로도 본사모가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경영인의 표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죽& 비빔밥 프랜차이즈의 본사인 본아이에프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지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본그룹의 모든 구성원들은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는 설립이념과 3대 핵심가치인 ‘목적달성’, ‘전체 최적화’, ‘지속성장’을 바탕으로 고객, 임직원, 협력사의 행복을 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또한, 본그룹은 경제, 법률적 책임의 영역을 넘어서 윤리적 책임을 수행하여 기업시민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그룹은 지난 2016년 11월,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선포된 윤리헌장,윤리실천강령을 바탕으로 본그룹의 윤리경영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준수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본그룹은 "한 숟가락 큰 나눔“이라는 사회공헌을 모토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결식예방 나눔을 다양하고 진정성 있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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