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지난 7일,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2022학년도 아산교육지원청 육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육상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치러진 이번 육상대회에는 초·중학교 17개교, 200여명의 육상 꿈나무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가지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장 곳곳에 아이스박스와 음료가 비치되었고, 햇빛 아래 선수 대기 시간 최소화, 안전 요원 다수 배치, 지도교사 안전 관리 지침 전달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

총 54종목의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는 아산시 학생대표로 교육감기 및 충남학생체육대회 육상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생들이 성실히 훈련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보여진 것 같다. 앞으로 열릴 교육감기 및 충남학생체육 대회에서도 우리 아산 학생들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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