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2일 대전광역시체육회로 3,000만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광역시체육회 주관인「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사업에 전액 쓰이며 대전 시민 걷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작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체활동과 정서회복의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공헌의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워크온(모바일 어플) 설치 후 대전광역시체육회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이용하면 된다.

매월 2회 이상의 10만보 자율걷기 챌린지, 깜짝챌린지, 기부챌린지,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기부챌린지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하나은행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걷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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